주일학교에서, 두 달에 한 번 생일 잔치를 한다.
생일잔치 시간에 간단한 설교를 맡았다.
취지는 생일잔치를 거듭남과 연계하는 것이다.
생일설교2
여러분은 하나님께 어떤 선물을 받기를 원하나요?
여러분, 생일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선생님은, 생일 선물이 떠오릅니다.
여러분이 받은 생일 선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무엇입니까?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다시 태어날 때 큰 선물을 받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날 부모님과, 친구들이 우리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것처럼,
우리가, 죄를 다 버리고 회개해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될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선물을 주십니다.
그러면, 옛날 성경 이야기를 한 토막 하겠습니다.
여러분, 구약 시대 때 하나님을 만나서 하나님께 그 어떤 사람마다 아주 큰 선물을 받은 왕이 있었습니다. 누굴까요? 예, 솔로몬 왕입니다.
열왕기상 3장 2절-14절
옛날 이스라엘에 솔로몬이라고 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다윗 왕에 이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왕이 된 후,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것도, 천 번이나 드렸습니다.
천 번의 제사를 드림으로서 하나님께서 솔로몬이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때 함께 해주시기를 기도했다.
1천 번제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 솔로몬은 마음과 몸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와주시기를 기도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솔로몬아, 네가 무엇을 구하기를 원하느냐?
그때, 솔로몬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습니까?
돈, 명예, 오래 사는 것, 부자가 되는 것 등등...
솔로몬은 이런 것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혜를 구했습니다. 백성들을 잘 다스리고 재판하여 잘 살 수 있도록 지혜를 구했습니다.
그 소원을 들은,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칭찬하셨습니다.
솔로몬아, 네가 오래 살고, 부자가 되고, 원수를 물리치는 것을 구하지 않고,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는 지혜를 구했구나.
내가 네 말대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겠다. 그리고 네가 구하지 않은 부(재산)와 영광도 주겠다. 그것도 이 세상 어떤 사람도 가져보지 못할 만큼 많이 주겠다. 그리고, 네가 하나님 말씀을 잘 지키면 이 세상에서 오래 살도록 해 주겠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시면 무엇을 주시기를 소원하겠습니까?
여러분의 생일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주시면 무엇을 받기를 원하십니까?
어제 하영이는,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로보캅 폴리를 받고 싶다고 했습니다. 헐~
대현이는 무엇을 받고 싶어요? 시형이는 무엇을 받고 싶어요?
예영이는 무엇을 받고 싶어요? 상훈 선생님은 무엇을 받고 싶어요?
만약, 선생님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을 받고 싶어 하시냐고 하면,
선생님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더 크게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실제로, 선생님이 회개하고 하나님을 만났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를 온 세상에 소개하는 책을 만드는 출판사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에게 하나님을 믿게 하고 싶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시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지금 죄를 다 버리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면, 당장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나타나셔서, 누구누구야, 어떤 선물을 받고 싶으냐고 물어보실 것입니다.
그때,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할 것입니까? 평소에 잘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하나님은 절대, 자기 배만 채우는 이기적인 소원은 들어주지 않아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한 소원만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만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잘 믿어서, 생일 선물보다 천만 배나 아니 그 이상 큰 하나님의 선물을 다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