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두 목사님 전기

<김익두 목사 전기> 중에서 인상에 남는 부분이 있어 인용해 본다.

그의 발자취

그는 국내의 모든 지역을 다니며 부흥 집회를 하였다. 그리고 국내뿐만 아니라 만주, 일본 등지에서도 적지 않게 부흥회를 인도하였다. 국내적으로 보면, 큰 도시엔 두세 차례 들러서 부흥회 인도를 하였다. 그가 지나며 부흥 집회를 가졌던 곳을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경상남도:부산, 동래, 양산, 울산, 밀양, 김해, 창원, 창녕, 통영, 마산, 함안, 합천, 의령, 거창, 고성, 산청, 진주, 사천, 함양, 삼천포, 남해, 하동 등 22개 처

경상북도: 대구, 경주, 월성, 포항, 영일, 영덕, 영양, 봉화, 청송, 영주, 내성, 안동, 의성, 영천, 예천, 경산, 군위, 청도, 외관,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점촌, 문경, 고령, 달성 등 27개 처

전라남도: 광주, 여수, 고흥, 광양, 순천, 구례, 곡성, 담양, 장성, 영광, 송정, 광산, 나주, 함평, 무안, 목포, 해남, 강진, 장흥, 보성, 화순 등 21개 처

전라북도:전주, 순창, 남원, 장수, 무주, 진안, 임실, 정읍, 고창, 부안, 김제, 군산, 익산, 이리, 함열 등 15개 처

충청남도: 대전, 금산, 논산, 서천, 한산, 장항, 대천, 보령, 청양, 홍성, 서산, 당진, 온양, 아산, 천안, 조치원, 연기 등 17개 처

충청북도: 청주, 영동, 옥천, 보은, 진천, 음성, 괴산, 충주, 제천, 단양 등 10개처

강 원 도: 춘천, 울진, 삼척, 정선, 영월, 평창, 원주, 횡성, 홍천, 강릉, 양양, 고성, 간성, 통천,회양, 평강, 김화, 철원, 이천, 양구, 화천 등 21개처

경 기 도: 서울, 개성, 인천, 수원, 안양, 시흥, 소사, 김포, 강화, 장단, 문산, 연천, 포천, 가평,이천, 여주, 안성, 용인, 화성, 평택, 양평, 경안 등 22개처

황 해 도: 해주, 금천, 평산, 연안, 연백, 백천, 벽성, 옹진, 장연, 장련, 송화, 은율, 안악, 황주,사리원, 봉산, 서흥, 흥수원, 신막, 남천, 신계, 곡산, 수안, 재령, 신천 등 25개 처

평안남도: 평양, 진남포, 중화, 강동, 성천, 양덕, 맹덕, 맹산, 영양, 덕천, 개천, 안주, 순천, 영원, 강서, 용강, 대동 등 17개 처

평안북도: 의주, 박천, 정주, 영변, 운산, 배천, 구성, 강계, 후창, 자성, 위원, 초산, 벽동, 창성, 삭주, 용암, 포용천, 철산, 백마천, 신의주, 중강진 등 21개 처

함경남도: 함흥, 안변, 덕원, 원산, 문천, 고원, 영흥, 정평, 흥남, 신흥, 흥원, 북청, 이원, 풍산, 단천, 혜산, 진중, 영장, 삼수, 장진, 함주, 납산 등 22개 처

함경북도: 청진, 성진, 길주, 명천, 경성, 부령, 무산, 회령, 아오지, 나진, 웅기, 경흥, 종성, 경원, 온성 등 15개 처

그리고 제주도 등지이다.

이는 총합 256개 처이며, 기타 면 단위의 집회 처소까지 총괄하면 776개 처소가 된다.

그의 업적을 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부흥회 인도 횟수 : 776회

총 설교 횟수 : 2만 8천여 회

연 집회 인원 : 150만여 명

새 신자수 : 28만 8천여 명

연보 누계액 : 1억 8천 5백만여 원

신 교회 건축 수 : 150여 개처

중축 교회 수 : 140여 개처

유치원 신설 수 : 120여 개처

증수 유치원 수 : 100여 개처

고친 불구자 수 : 1만여 명

그의 설교 듣고 믿은 후 목사 된 사람 : 200여 명

전도하여 믿고 목사 된 사람 : 58명

믿음의 아들 된 사람 : 8명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순교자 주기철 목사님도 김 목사님의 경남 창원군 웅천교회에서 1921년에 부흥회할 때 새벽 기도회에서 성령을 받으라하는 설교를 듣고 은혜받아 신학교에 가기로 결심했고, 그리하여 1921년에 평양 신학교에 입학, 결국 목사가 되셨고 순교하기까지 하셨으니 그의 발차취는 오늘도 우리 안에 생생히 살아 있다. 김 목사님의 한 일 중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린 많고 많은 일들을 우리가 어찌 다 기억해 내랴?

<김익두 목사 전기>, 박용규 저, 생명의 말씀사, 1991. pp.6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