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에 관한 책을 구입해서 읽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은 이 세상의 삶은 순간에 불과하다는 것과
이 시대의 징조를 볼 때 순간도 이제 그 끝이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라는 찬양이 떠올랐다.
가사를 하나하나 음미하니 참 위로가 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찬양을 할 때에
2011년에는 이 찬양을 주로 부르며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며 기도하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했다.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1.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항상 찬송 부르다가
날이 저물어 오라 하시면 영광중에 나아가리
<후렴>
열린 천국문 내가 들어가 세상 짐을 내려놓고
빛난 면류관 받아쓰고서 주와 함께 다스리리
2.
눈물 골짜기 더듬으면서 나의 갈 길 다간 후에
주의 품 안에 내가 안기어 영원토록 살리로다
3.
나의 가는 길 멀고 험하며 산은 높고 골은 깊어
곤한 나의 몸 쉴 곳 없어도 복된 날이 밝아 오리
4.
한숨 가시고 죽음 없는 날 사모하며 기다리니
내가 그리던 주를 뵈올 때 나의 기쁨 넘치리라